원주농업기술센터, 토종다래 신품종 개발
원주농업기술센터, 토종다래 신품종 개발
  • 편집국
  • 승인 2018.04.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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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지난 5일 토종다래 신품종 ‘청연’, ‘대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토종다래에 대한 지속적인 시험연구와 실증시범사업을 통해 토종다래 2품종에 대한 소득화에 성공했다. ‘청연’은 극조생으로 당도가 20브릭스(평균 15브릭스)로 매우 높고 식미가 우수한 품종이다. ‘대보’는 무게가 25g(평균 15g)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28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재배심사를 통해 최종 등록이 결정되면 25년간 품종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관내에서 재배중인 토종다래는 58농가에 16.2ha로 전국 대비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악산복숭아와 더불어 지역특산과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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