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또 기존 사이버 검색·수사전담을 확대 편성해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을 유포, 후보자를 비방하는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해서도 전담수사하는 등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의 일꾼을 선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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