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9호선 운계나들목, 충주방향 진출입 가능토록 개설 촉구
국도19호선 운계나들목, 충주방향 진출입 가능토록 개설 촉구
  • 편집국
  • 승인 2018.05.0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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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의회 지난4일 201회 임시회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원주시의회는 4일 오전 201회 임시회를 갖고 민주당 곽희운의원이 발의한 ‘국도19호선 운계교차로 충주방향 나들목 개설’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도19호선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강원도 홍천군을 잇는 480km구간이다. 이중 원주시와 충주시를 잇는 23km구간에 7개 나들목이 있다. 그러나 운계나들목은 양방향(원주, 충주)이 아닌 원주방향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한 반쪽자리 나들목이다. 의원들은 “이 때문에 운계리에서 충주방향으로 이동하려는 운전자나, 충주방향에서 운계리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는 원거리를 우회하여 인근 나들목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0년 10월 원주지방국토청이 배포한 ‘국도 19호선 귀래 ~ 매지간 임시개통’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도 운계나들목은 양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안내됐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운계교차로 충주방향 나들목 추가설치는 지역균형발전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차원에서 필요하다”며 “지역 홀대라는 서운함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주시의회는 이같은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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