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돌발해충 확산 막기 위해 공동 방제
북부산림청, 돌발해충 확산 막기 위해 공동 방제
  • 편집국
  • 승인 2018.05.28 0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내달 8일까지 관계기관과 공동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병해충은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생육저하 등 피해를 입힌다. 특히 이동성이 좋아 산림과 농경지를 넘나들고 있다. 이에 따라 부화 시기인 5월 중순이나 성충의 산란 전인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방제해야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돌발 해충 발생 조사와 농림지, 인근 산림 지역 방제가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농업·산림부서와 협력, 조기 방제를 통해 확산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