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수질 ‘양호'
간현관광지 수질 ‘양호'
  • 편집국
  • 승인 2018.06.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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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0곳 조사

강원도내 하천·계곡 등 물놀이지역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원주간현관광지 등 공공수역 10개소에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장균은 수질권고기준(평균 33 개체수/100mL)보다 보다 월등히 낮게 분석돼 안심하고 물놀이하기에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의 건강(설사 및 식중독 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장출혈성 대장균(EHEC), 장병원성 대장균(EPEC), 독소형 대장균(ETEC), 장관흡착성 대장균(EAEC), 세포침입성 대장균(EIEC) 등 병원성 대장균 5종 모두 ‘음성’으로 조사됐다. 또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평가 결과 생태 독성값은 무독성으로 나와 물놀이지역은 수생태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원주간현관광지, 강릉 연곡천,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등 4개소와 시·군 요청지역인 평창 흥정계곡, 인제 구만동계곡, 정선 지장천개미들마을·아우라지, 고성 장신유원지·도원유원지 등 6개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이 증가하는 6~9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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