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8일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한 공간정보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는 인터넷 등에 무상으로 공개된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다. 시는 이를 활용해 노후되고 단순 기능위주였던 기존 시스템을 공간정보와 행정정보가 융합된 서비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도로, 상·하수도 등 시설물 웹 편집기능 구현, △빅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융합서비스, △공간정보 대민서비스 제공, △과세지원 기능 등이다. 노석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