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원주지역 확진환자 추가 발생
살인진드기, 원주지역 확진환자 추가 발생
  • 편집국
  • 승인 2018.06.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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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TS 확진환자 총 3명
  • 의심환자도 1명 늘어

원주시는 지난 1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판부면에 거주하는 A씨(66.여)는 지난 8일부터 말이 어눌해지는 신경증상과 발열 증상을 보여 12일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19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월말 태장동 소재 공동묘지에 성묘를 갔다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원주에서 발생한 SFTS 확진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또한 세브란스기독병원은 문막읍 소재 저수지에 낚시를 다니던 B씨(34.남)가 지난 19일 SFTS 의심환자로 보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원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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