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기 다소 악화
강원도, 경기 다소 악화
  • 편집국
  • 승인 2018.07.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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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누렸던 강원권의 지역경기가 다소 악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2분기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호남권은 개선 흐름을, 충청·대경·동남·제주권은 ‘보합’을, 강원권은 ‘소폭 악화’됐다. 강원권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줄어 관련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했다. 도내 일부 리조트가 올림픽 관련 시설물의 복구공사를 실시하면서 이용객이 줄어든 탓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림픽 개최로 인지도가 오르면서 일부 인기 한류 관광지의 외국인 방문객은 증가세를 보였고, 교통 등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다가오는 피서철 관광객 증가로 향후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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