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취임 “앞으로의 4년은 변화가 완성되는 시기”
원창묵 원주시장 취임 “앞으로의 4년은 변화가 완성되는 시기”
  • 정용환기자
  • 승인 2018.07.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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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백운아트홀에서

지난 2일 민선 7기 원창묵 원주시장 취임식이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월례 직원조회를 통해 조촐하게 열린 이날 취임식은 식전 연주, 개식 선언, 꽃다발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 시장은 “계속해서 비가 오다 식을 앞두고 그치는 것을 보고 우리 시의 4년이 전도유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8년간의 시정을 나무에 빚대 “초임 때 씨앗을 뿌렸다면, 재선 때는 정성 들여 가꿨다”며 “이제는 결실을 맺을 시기”라고 전했다. 또 원주교도소 이전, 1군지사 이전, 소금산 출렁다리 등 주요사업 성과를 언급하며 “노력해서 되지 않는 일은 없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 전철이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일자리 넘치는 수도권 경제도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제일도시로,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로,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끝으로 “앞으로의 4년은 변화가 완성되는 시기”라며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를 완성하는데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기를 마치면 원 시장은 12년간 원주시정을 이끈 시장으로 원주시 역사에 전례없는 족적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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