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메디텍 사옥이전···비상(飛上)만 남았다
현대메디텍 사옥이전···비상(飛上)만 남았다
  • 편집국
  • 승인 2018.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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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지정면 기업도시서 준공식 개최
  • 부지면적 5,026㎡, 연면적 3,500㎡, 지상 2층

(주)현대메디텍은 지난 10일 오후 지정면 기업도시 신사옥에서 사옥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원창묵 시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 강원도경제진흥원 서동엽 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공로패 전달, 경과보고, 식사, 축사, 우수사원 표창,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완공된 신사옥은 부지면적 5,026㎡, 연면적 3,50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봉합사 생산시설 330㎡, 필러 생산시설 200㎡ 등으로 구성됐다. 송미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년 7월 원주로 이전한 이후 일주일 만에 교통사고를 당해 6개월간 누워있었다”며 “원주에서 다시 태어나 제2의 인생을 살라는 뜻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왔을 때는 정말 막막하기 이를 때 없었다”며 “업계에 계시는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원창묵 시장은 “사옥도 굉장히 세련되고 내부 인테리어도 격조 높고, 색상도 잘 선택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로패는 건설사인 삼산건설 이필선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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