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가 기가 막혀
기업도시가 기가 막혀
  • 편집국
  • 승인 2015.05.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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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주기업도시는 지난달 27일 7블록과 8블록에 위치한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해 국내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1순위 신청을 받은 결과 7블록 31개사, 8블록 28개사가 각각 신청해 평균 29.5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택지공급 가격은 7블록이 177억 1,300만원, 8블록이 225억 9,000만원이다.

7, 8블록은 60㎡형 이상 각각 705세대,87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택지공급 가격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데다 향후 아파트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1순위에 마감되기 힘들다”며 “원주기업도시의 높은 경쟁률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원주기업도시는 당초 28일 2순위 접수를 할 예정이었으나 1순위에 건설회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2순위 접수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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