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를 살리자’
‘석호를 살리자’
  • 편집국
  • 승인 2018.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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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환경청, 동해안 지자체·학교·기업 등 참여

원주지방환경청은 사라져 가는 석호 보전을 위해 11월까지 학교·기업·단체 등과 함께 석호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석호주변 환경정화를 비롯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의 생태계교란종 제거, 제비붓꽃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활동이 펼쳐진다. 강릉시, 양양군, 고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율곡초 등 9개 학교·기관·기업에서 600명이 참여한다. 석호는 생물종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조류 등의 번식지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생태자원이지만 주변 난개발과 자연적인 천이과정 등으로 인해 원형이 훼손되고 있다. 한편 동해안 석호는 화진포호·송지호·광포호·봉포호·천진호·선유담·봉포습지(고성군)·영랑호·청포호(속초시)·매호·쌍호·가평리습지·군개호·염개호(양양군)·향호·경포호·순포호·풍호(강릉시) 등 총 18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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