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구성 완료, 예산결산위원 사상최대
국회 원구성 완료, 예산결산위원 사상최대
  • 함동호기자
  • 승인 2018.07.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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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헌, 권성동, 이철규
  • 예산국회 앞두고  청신호
  • 국토교통위원 전무 아쉬움

강원도내 국회의원들이 20대 국회 후반기에서 활동할 상임위원회가 확정됐다. 지난 16일 이뤄진 상임위 배정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송기헌(원주을)·이철규·권성동(강릉) 의원 3명이 배정됐다. 도내 국회의원이 예결위에 3명이나 활동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송기헌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간사), 김기선(원주갑)·이철규(동해,삼척)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체기업위원회, 심기준(비례대표)·권성동 의원은 조세와 경제정책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기선 의원은 전후반기 같은 상임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체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막SRF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는 이양수 의원(속초·고성·양양)이, 국방위원회는 황영철 의원(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염동열 의원(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김진태 의원(춘천)은 정무위원회에 포함됐다. 국회 18명의 상임위원장 가운데 도내 국회의원은 전무하다. 민주당 몫인 8개 상임위원장은 서울, 경기, 인천이 지역구인 재선 이상 의원들에게 돌아갔다. 한국당 몫인 7개 상임위원장은 경남, 경북, 인천, 충남, 경기, 안산이 지역구인 3선 의원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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