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
- “지역 통계 기능 강화”
- 3개과 1개팀, 3개 사무소 138명
내년 3월 중 통계청 강원지청이 신설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비례대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은 2019년 상반기 강원지청 신설에 따른 소요 정원을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최종 확정했다. 강원지청은 지역통계과, 경제사회조사과, 농어업조사과 3개 과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기존 춘천사무소가 강원지청으로 위상이 강화되고, 동북지방통계청 산하 강릉·원주·영월사무소가 강원지청 소속으로 편입된다. 지청장급(4급)과 공무원 90명, 공무직(무기계약직) 48명 등 총 138명이 강원지청과 산하 3개 사무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심기준 의원은 “강원지청은 향후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지역통계센터로 역할하며 접경지역 통계, 관광·어르신·청년·일자리 등 도민이 체감하는 통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원도정을 뒷받침하는 세분화된 지역통계 생산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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