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총선 승리의 디딤돌 되겠다”
“2020년 총선 승리의 디딤돌 되겠다”
  • 편집국
  • 승인 2018.08.0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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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헌 국회의원, 도당위원장 출마선언
  • “힘 있는 도당위원장 나와야”강조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은 “2020년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될 힘 있는 도당위원장이 나와야 한다”며 도당위원장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송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춘천시 온의동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개 시·군을 돌며 많은 당원들께서 주신 말씀을 받들기로 했다”며 “이 자리에 서게 한 것은 현역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이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앞으로 강원도당 운영위원회를 지역 위원회별로 순회 개최하고 지역위원장 활동을 위한 재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권리당원 권한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천에서 징계까지 권리당원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 도입 △지역위원장의 국정참여 및 당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 제도화 △지역위원회별 맞춤형 정책발굴 지원 디지털 정당 개념의 온라인 플랫폼 도입 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정치가 아니라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리더십”이라며 “2020년 반드시 총선 승리로 정권 재창출의 선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경선은 송 의원과 허영 춘천지역위원장의 경선으로 치러진다. 결과는 오는 10일 원주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된다.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도내 유일의 지역구 의원이다. 현재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여당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2년 연속)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특보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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