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이 주최한 '2018 감자 품평회'에서 오륜감자가 최우수(1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2000년 이후 품종보호 출원을 한 54품종 중 최종 출품한 금서, 다미, 단오, 로즈벨리, 새봉, 오륜, 탐나, 풍농 등 8품종에 대해 심사했다. 오륜감자는 파삭한 맛, 단맛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륜감자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004년부터 육종을 시작해 2015년에 품종 등록을 마친 신품종이다. 전분 함량이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강해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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