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은 지난 1일 학생, 학부모 등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적북적 북잔치’ 독서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형·오빠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도서대출 두 배로 △도서, 잡지 나눔전 △신규 회원 독서가방 드림 등이 진행됐다. 오는 11일부터는 치매관련 도서가 전시되며, 가족과 함께 읽으면 좋은 ‘가족도서목록’도 배부한다. 12일에는 ‘책 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의 저자 이권우 작가, 20일에는 ‘엄마의 공책’의 저자 유경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선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독서습관도 형성하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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