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선 시의원 ”도시기본계획 바로잡자“
전병선 시의원 ”도시기본계획 바로잡자“
  • 함동호기자
  • 승인 2018.09.07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원주시의회 제20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병선 시의원은 지난 3일 원주시의회 제20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주시 도시기본계획은 인구보다는 저성장, 고령화, 도시재생 등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도시기본계획 2030은 정부지침에 따라 정해진 용역기간 내에 단순한 도시유형으로 구분하고 인구추계 방식의 획일성, 주택수급의 허구성, 주간활동인구 산정의 한계성, 추상적 토지이용 수요추정 방법론 등으로 수립돼 원주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수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무분별한 난개발로 도시녹지가 부족할 뿐 아니라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 전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속에서 장기적인 전망과 함께 향후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저성장, 고령화, 도시재생 등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의는 전문분야 지식과 책임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 의원은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앞으로 만들어질 도시기본계획 2040은 과거와 현재의 현실을 반영해 원주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