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공약사항 포함, 현신성장 발판 마련
원주시는 2019년 정부예산안에 올해보다 29% 증가한 1조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국비에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 중 역점사업인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1,837억원)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1,202억원) △일자리 넘치는 수도권 경제도시(541억원) △미세먼지 저감 등 더 푸른 원주(531억원) △도심과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원주(235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국가·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SOC, 산업경제 등의 사업비로 4,674억원을 확보해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중앙정부 우선순위 사업에서 미반영된 예산에 대해서는 추후 국비 심의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국회상주반을 운영하고, 당·정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7기에 시민의 행복실현과 혁신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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