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장, 박순조 현 원장 당선
원주문화원장, 박순조 현 원장 당선
  • 편집국
  • 승인 2018.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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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조 403표, 박광필 378표
  • 박 당선자 “문화원 신축, 최선 다할것” 

제19대 원주문화원장에 박순조(72) 현 문화원장이 당선됐다. 원주문화원은 지난 13일 지하 전시실에서 진행된 제19대 문화원장 선거에서 박순조 현 원장이 403표를 얻어 378표에 그친 박광필(59)이사를 따돌렸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원주문화원이 발전하려면 마당이 있어야 한다”며 “19대 동안 원주문화원을 신축하는 것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국보 101호 지광국사탑 환수, △최규하대통령 2019년 탄신 100주년 행사, △치악문화재 부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투표에는 이사회의에 보고된 회원 1,072명 중 783명이 참가했다. 박순조 당선자는 원주고, 건국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일보 원주지사장 겸 취재부장, 편집국 사회부장, '치악문화' 편집위원, 향토사 연구위원, 함종한 국회의원 보좌관, 사단법인 국회 보좌관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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