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성명서 발표
정의당 강원도당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교육청 교육복지사의 정원을 현실화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일 도교육청 인력관리심의위원회에서 교육복지사 정원확대안이 부결됐다. 도당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변경으로 도내 초중고 134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야 하고 현원보다 25명의 교육복지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황이 이럼에도 강원도교육청은 86명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관련 규정에도 맞지 않는 정원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당에 따르면 도교육청 소속 교육복지사 인원은 2012년 135명이 업무를 지원했으나 현재는 109명으로 19.3%(26명) 감소했다. 이에 도당은 “‘모두가 행복한 강원 교육’을 모토로 하는 3선의 진보교육감이 재임 중인 도교육청에서 교육복지사업을 방치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지금이라도 교육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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