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마련
원주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마련
  • 김은영기자
  • 승인 2018.11.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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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2022년 총 6조 7,000억 규모
  • 사회복지 분야 26.5%(1조8,243억원)가장 많아

원주시가 오는 2022년까지 사회복지와 문화·관광 분야 등에 총 6조 6,937억 500만원을 투자하는 ‘중기지방재정계획’(2018년~2022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의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다년도 예산으로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통한 계획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수립하는 5년간의 연동화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총 재정규모는 6조 6,937억 500만원이며 연평균 신장률은 2.4%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5조 2,966억 5,900만원으로 연평균 4.2% 늘어난 반면 기금은 846억 4,300만원으로 연평균 10.3%, 특별회계는 1조 3,124억 300만원으로 연평균 3.7%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 재원 배분으로는 사회복지분야가 26.5%(1조 8,243억 4,600만원)로 가장 많고, 국토 및 지역개발 15.5%, 환경보호 14.8%, 수송 및 교통 10.6%, 문화 및 관광분야 7.5%, 농림·해양수산분야 4.7%, 일반공공행정분야 3.6%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예산안과 함께 이같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시의회와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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