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읍행정복지센터 김기덕 읍장이 지난 16일 원주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받았다. 김 읍장은 지난 7월 22일 오전 명륜동 종합운동장 내 트랙경기장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응급치료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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