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4일 500명 표본
원주시는 10일부터 여론조사 기관에서 500명을 표본으로 전화조사원 면접방식으로 의정비 인상에 관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원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현행 대비 9.6% 올리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3720만 원 보다 9.6%인상된 잠정 결정액 3,950만 원을 기준으로, 최소치 3,700만 원, 최대치 4,200만 원까지 10개 구간 인상안에 대해 의견을 묻는다.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잠정액과 비교해 의정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원주시와 시의회에 이같은 결정액이 통보되면 조례 개정안을 심의·의결 등 인상금액을 확정하는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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