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상반기 서울 본부로 이관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0일 조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원주를 포함 창원 구미 여수 등 4개 지점과 출장소를 인근 지점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원주 출장소 업무는 내년 상반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점으로 이관된다. 원주출장소를 이용하는 지역 내 기업은 모두 26곳으로 알려졌다. 원주출장소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 기업들을 위해 매주 한차례 원주를 방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의 본부 축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플랜트 조선 등의 부진으로 건전성이 저하 되면서 2016년 ‘한국수출입은행 혁신안’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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