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남부시장 일대서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14일 남부시장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보일러 가동 시 가습기 병행 사용, 전원차단이 용이한 개별 멀티탭 사용, 전기제품 구입 시 에너지효율등급 확인 등을 안내했다. 한편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10대에서 60대까지 원주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인식 실태 설문조사결과 에너지 절약 실천부분에서 '외출 시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로 전환한다'가 8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 차단으로 불필요한 난방비를 줄이고 있다(70.5%)', '전열기의 에너지표율등급을 확인하고 구입했다(64.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실천가능한 다짐항목에서는 △전열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겠다 84.5% △내복을 입고 생활하겠다 68%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 67%의 실천서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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