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강원북부하나센터에서 탈북민들을 상대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산림청과 북한이탈 주민들의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소속기관인 하나원은 지난 6월 북한이탈주민 산림분야 일자리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나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인적자원 발굴. 육성과 산림 일자리 프로그램 지원, 산림 일자리 사업에 대한 현장체험. 기술습득 기회 제공, 숲을 활용하는 휴양. 치유체험 장소 등 산림복지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하나원 교육생의 영림단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생이 일자리에 참여 시 행복통장을 연계한 연중 사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