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태장동 한일주유소, 우산동 강원정비기술학원, 원일로 남부시장 등 총 3개소의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 버스승강장을 시범 설치했다. 바람막이 버스승강장은 겨울철 발을 동동 구르며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고 내부에서도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됐다. 원주시는 내년 4월까지 운영한 후 철거했다가 겨울철에 다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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