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대학총장협,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 공동 대응
강원지역대학총장협,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 공동 대응
  • 편집국
  • 승인 2019.01.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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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강원대 교무회의실에서
  • “교육 발전 위해 정부지원 필요” 한목소리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회장 김헌영 강원대총장)는 지난 10일 강원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를 갖고 정부에서 발표한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에 반대하는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4년제 대학 9개교 총장이 모두 참여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3월 대학기본역량진단 상위 60%에 포함되는 자율개선대학에만 정원 감축 없이 재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위 40%에 해당하는 대학의 정원을 2만명 감축하고 이 가운데 하위 20% 이하는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이 제한하는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을 발표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도내 대학 16곳 중 11곳이 역량강화·재정지원제한에 선정됐다. 김 총장은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외치는 만큼 강원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10대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신임회장에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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