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영유아 카시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 가정으로 이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70가구를 우선 선정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고 3월 중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상 만 6세 미만 영유가 차량에 탑승할 경우 유아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 되고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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