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기업도시에 아파트 신축 추진
호반건설, 기업도시에 아파트 신축 추진
  • 김은영
  • 승인 2015.07.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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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기업도시 8블록 46,384㎡에 59㎡ 339세대, 84㎡ 545세대 등 모두 884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겠다고 사업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호반건설이 시공하고 TS건설이 시행하게 되며 오는 10월쯤 사업승인을 받은뒤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지는 원주기업도시내 공공(도서관,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등)의 시설과 중앙공원, 초·고교에 둘러싸여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최근 단독주택 상업·업무용지의 ‘완판’ 행진이 거듭되는 등 투자광풍이 불었다.

앞서 롯데건설은 기업도시내 2개 단지에 85㎡미만의 롯데캐슬 아파트 2,300여세대 착공에 들어갔다.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SPC)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원 약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9,48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현재 원주기업도시에는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또는 MOU을 완료해 분양률이 70%에 달한다.

이미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원주 첨단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고 진양제약, 은광이엔지가 공사 중이며, 삼익제약, 소니메디, 애플라인드 등 나머지 기업들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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