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매진”
강원도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매진”
  • 원주신문
  • 승인 2019.0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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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9년 강원경제활력대책 발표
경영안정자금 확대·일자리재단 설치
2019 강원경제 활력 대책 간담회=강원도청 제공
2019 강원경제 활력 대책 간담회=강원도청 제공

 

강원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해 내수를 촉진하고 창업발굴 등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나선다. 강원도는 24일 오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력, 일자리창출·고용안정,강원 3대 혁신성장산업 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2019 강원경제활력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해 생활안정과 함께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출초보기업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권과 협조해 경영안정자금을 1,000억원으로 확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내수 촉진을 위해 야시장을 10곳으로 확대하고 상생스토어 2곳을 유치하는 등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를 주 2회로 확대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11월까지 일자리재단을 설치해 일자리 업무를 통합,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원도일자리센터를 확대 개편해 고용정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초기~도약기~재도전기로 나누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 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팀의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20개를 발굴 지원한다. 또 강원대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을 추진해 산학관 협력을 통해 2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전기차 산업, 수소경제 산업,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을 3대 혁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경제활력대책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음 주 시군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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