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 승격검토 원주천 등 8,000억원 투입 계획”
“국가하천 승격검토 원주천 등 8,000억원 투입 계획”
  • 함동호 기자
  • 승인 2019.02.11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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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하천정비계획 발표
효율적 하천관리·재해예방 차원

효율적인 하천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원주천 등 국가하천 승격 대상 15개 하천에 향후 10년간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의 하천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국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목감천·원주천·대전천 등 15개 하천에 대해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와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5개 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최종 승격될 경우, 여기에는 향후 10년간 약 8,000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교통부는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천 재해 예방을 위해 1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국가·지방하천 시설물 안전 강화에 나선다. 올해 하천 관련 예산 16000억원은 국가하천 정비 3,453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451억원 지방하천 정비지원 1767억원(지방비 5070억원 포함) 하천편입 토지 보상 305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천예산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환경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및 재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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