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현장 현장점검 강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현장 현장점검 강화
  • 편집국
  • 승인 2019.02.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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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점검 250회·특별점검 250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발주청과 인허가 기관별 사업 현황, 2018년도 재해 발생, 부실측정(벌점) 결과, 캠페인.안전 지킴이 활동 등 안전관리 실태를 분석해 250회에 걸쳐 정기점검을 한다. 특히 기관별 매월 안전관리 실적이 부진한 현장을 특별 점검(250)할 계획이다. 또 안전모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과 함께 가설 구조물의 안정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28일까지 지역 30개 현장에 대해 해빙기 대비 시공실태 점검을 할 방침이다.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구간, 공사장 인접 구조물 등 지반침하와 균열에 따른 안정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적발된 현장에 대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단속만으로는 건설 재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발주청과 인허가 기관을 담당하는 지자체 등의 자체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설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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