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한·일 협력지원부분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관내 파라핀베스를 제조‧판매하는 ㈜앤케어는 지난해 한·일 협력의 일환으로 ‘한‧일 의료기기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기존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수혜년도(2018년) 제품판매량이 2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사업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도출한 앤케어는 향후에도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파라핀베스는 일정한 열을 이용해 파라핀을 녹인 후 손이나 발을 담글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피로·경직 근육 이완 △통증 완화 △건조하거나 갈라진 피부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크노밸리는 이번 성과 창출을 시작으로 창업초기 기업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일 협력 지원, 마케팅 활성화, 각종 지원사업 등에 힘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홈페이지(www.wmit.or.kr) 또는 사업담당자(☎760-613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가 추진하고 있는 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 가운데 매출액 20억 미만의 소규모‧창업초기상태의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34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의 부채‧유동비율에 의한 참여 제한없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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