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 추천도시 선정
원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 추천도시 선정
  • 편집국
  • 승인 2019.03.04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6월 가입신청서 제출
올해 말 최종심사 거쳐 최종 발표 예정

원주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문학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를 성공적으로 넘어섰다. 시는 향후 3개월 동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자문위원단 자문을 바탕으로 영문신청서를 작성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추천서를 첨부한 가입신청서를 오는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게 된다. 유네스코 본부는 창의도시들의 심사와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진 본 심사를 거쳐서 최종심사 결과를 12월에 발표하게 된다. 원주시는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문학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워크숍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한 폭넓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는 공예&민속,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예술, 음악 등 총 7개 분야에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도시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회원 도시 간 교류와 분야별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강조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원주시가 올 연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면 국제적인 명성 획득은 물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애써 주신 추진위원과, 시민들, 문화예술인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향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최종 확정돼 글로벌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