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산업관광 활성화에 잰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시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한국관광공사, 네오플램, 참존 등 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산업관광 상품운영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1일 수도권 관광객 160명을 시작으로 산업관광 열차상품을 운영, 본격적인 산업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이날 관광객들은 원주역에 도착해 행구동 관음사에서 세계 최대 108염주를 관람하고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에서 매지농악 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지정면 간현에서 원주레일바이크 시승을 한 뒤 주방용품 전문 제조회사 네오플램과 참존화장품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상복 시 관광과장은 “이번 산업관광을 통해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원주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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