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형(64) 당선자는 “원주시는 다른 시군보다 산림면적이 적어 산림에서 경영수익을 내기 힘들다”며 “따라서 유통·가공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년 전 선거에 이어 조남현 후보와 리터매치를 펼쳐 무난히 당선의 영예를 안은 조 당선자는 “그간 기반을 잘 다져왔다고 조합원들이 평가한 것 같다”며 “도약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윤극대화, 고수익 출자배당, 임산물 직거래 판매 확대, 여수신 금융 1,000억 원 증대를 통한 금융수익 보장, 단계동 본점과 봉산동 지점에 임산물 가공 체험교실 운영, 유통매장 설치를 약속했다. 또 임산물 생산단체 지원확대, 복합산림경영단지 조성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상지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전 원주시 환경녹지국장, 전 강원숲사랑회 회장 △현 원주시도시공원위원회 위원, 재선 조합장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