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52) 당선자는 김영준 전 이사와의 맞대결에서 200여 표 차이로 여유있게 재선에 성공했다. 4년전 출마한 첫 선거에서는 현직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 당선자는 지난 4년간 조사료 사업단을 운영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이뤘고 가축경매시장에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한 경매장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축협 혁신지점 개점을 통해 예수금 3,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신 당선자는 “우선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축산물 유통과 판매를 높이기 위해 생산비를 낮추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신용사업 신규지점 자산규모를 5,000억 이상 목표로 실질적 이용고 배당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상지대 동물자원학과 졸업 △전 전국한우협회 원주지부장 △현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이사 △재선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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