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농협 정상교(63) 당선자는 “내실이 튼튼한 명품농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당선자는 “4년동안 사업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 권익보호, 소득증대, 스마트영농 선도, 신속한 신기술·농업정보 제공, 조합원을 위한 봉사체제 확대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당선 비결에 대해 “건어물 등 만성적인 적자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건실화 한 것은 물론 숙원사업인 주유소 사업 시작, 중앙고속도로 치악산휴게소에 농산물 판매장 구축 등을 통해 일 잘하는 조합장으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림농협에서 41년동안 근무해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것이 당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상지영서대 경영학과 졸업 △전 신림농협 차장, 전 원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현 강원농협 식품유통사업단 운영조합장, 농협 벌꿀 관련 조합장 협의회 총무, 재선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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