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원주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9회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슬로건으로 생활수칙 판촉물을 배포하는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병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피로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고 간혹 증상 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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