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민주총장 정대화 총장 취임식이 지난달 27일 민주관 강당에서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원창묵 원주시장, 유재천 전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대화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이 행복한 민주대학, 사회와 협력하는 공영대학이라는 비전을 통해 꿈을 이루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대화 총장은 서울대와 서울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96년 상지대 교수로 부임한 뒤 기획처장과 교수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았었다. 이후 2017년 8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하다 같은해 12월 상지대 역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를 통해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 4년이다.

이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