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8일 원주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제6회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를 열고 새 대표에 정우문 정병원 원장을 만장일로 추대했다. 정우문 강원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는 “회원 한분 한분과 친분을 유지하고 이웃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발전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의 정 대표는 부산사대부고와 인제의대를 졸업했다. 성지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걷기연맹 부회장, 원주시 나눔봉사단 단장, 원주시 체육회 이사, 로드FC 링닥터, 정병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대표에는 김종태 아모르컨벤션웨딩 대표와 이석분 대영철강 대표, 이상욱 강릉상원전기대표가 선출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한국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2019년 현재 강원도에 76명의 회원을 포함 전국적으로 2,097명이 2,286억 원을 기부했다.

이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