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후보자 임명에 동의하라”
“이미선 후보자 임명에 동의하라”
  • 함동호 기자
  • 승인 2019.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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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성명서 발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법사위원들은 15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일부 야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후보자 임명 절차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후보자 부부의 주식보유와 관련, 야당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이미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법적,위법적 측면이 없었던 점이 확인됐고, 이는 각계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야당은 계속해서 후보자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결격 사유보다 임명되어야 할 사유가 훨씬 많다후보자는 40대 여성의 지방대 출신 법관으로 노동과 인권, 약자와 여성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왔고, 이는 서오남’(서울대50남성) 중심의 헌법재판소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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