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뜨기 한마당·시민제작 한지등 전시
원주한지문화제가 내달 2일부터 닷새동안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오색한지, 다시 시민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지뜨기 한마당’에서는 한지의 원재료인 닥나무가 한지로 만들어지는 전 과정과 한지가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장인이 직접 전통방식으로 한지뜨는 시연을 진행하고 관람객은 현장에서 직접 닥나무 두드리기, 닥피 벗기기 등의 한지제작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전체를 오색 한지로 수놓게 될 ‘Colorful 한지+빛’ 야외전시에는 청소년들의 창작등 공모전 작품 1,167점, 원주시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들이 제작하여 만든 풀뿌리 한지등, 시민이 제작한 한지조형등 3,000여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한지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소년, 시니어, 지역 음악가가 참여하는 open stage의 공연마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참여하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아트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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