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강소기업 절반 원주 소재
도내 강소기업 절반 원주 소재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4.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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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강소기업 발표
원주 3개, 강릉·홍천·횡성 각각 1개사

강원도내 6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9 글로벌 강소기업지정 현황에 따르면 원주 더마펌·대양의료기·은성글로벌 3곳과 강릉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홍천 비피도, 횡성 서울에프엔비가 포함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협력 모델이다. 이들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내수에서 수출 500만불 이상까지 도달하는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지정된다. 전국에서 200개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50, 서울 29, 부산·인천·경남 각 15, 경북 13, 대구 12 ,충남 9, 충북 8, 강원·전북 각 6, 광주·전남·대전·울산 각각 5, 세종·제주 각 1개사다. 신청요건은 직전 년도 매출액 1001,000억 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 중소기업이다. 단, 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1,000억 원 또는 수출액 100만불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이들은 향후 4년간 중기부·지자체·민간 금융기관 등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중기부에서는 4년간 2억 원 규모의 해외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자체는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사업화·인력 등)을 마련해 기업당 3,000만 원 한도에서 사업화를 지원한다. 민간 금융기관 8개사에서는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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