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통계청 1분기 경제동향 발표
춘천,철원,삼척,동해 순
춘천,철원,삼척,동해 순
지난 1/4분기 강원도 전출인구(순유출)가 1,774명으로 파악됐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은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1/4분기 강원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5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191명, 40~49세 98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나머지 연령대는 순유입이 많았다. 20대에서 순유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지역 고령화를 더욱 견인할 것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시·군별로 보면 원주(1,255명), 양양(142명), 횡성군(88명)이 유일하게 순유입이 많았다. 반면 춘천(477명), 철원(447명), 삼척(369명), 동해(345명), 정선(229명), 인제(227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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