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구간 4차선 확충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7호선 동해-강릉 옥계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돼 지난 18일부터 전면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해-강릉 옥계 도로건설공사는 지난 2018년 7월 조기 개통한 동해 망상해수욕장 일원(2.14km)에 이어 잔여구간(6.36km)를 완공함에 따라 전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이번 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1년 9월 착공, 총인원 6만 8,000여명과 1만 4,000여 대의 장비 등 총사업비 992억 원이 투입 됐다. 이번 개통으로 하계휴가철 상습적인 지·정체로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어왔던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단지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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