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제8대 원주시의회 개원 1년을 맞아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평가됐다. 본지가 지난 21일 원주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분석한 의정활동 결과(2018년 7월 1일~2019년 6월 21일)에 따르면 의안은 무려 31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조례안은 19건, 건의·결의안은 12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7대 발의된 의안 9건 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시정질문은 18건으로 7대(16건)보다 다소 증가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사이좋게 각각 9건씩 진행했다. 그러나 5분 자유발언은 32건으로 나타나 7대(45건)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이 17건으로 한국당(15건)보다 약간 많았다. 원주시의회 관계자는 “조례안 발의에서 초선의원들의 활동이 돋보였다”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힘써 일 잘하고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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