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치악예술관 소회의실
한국예총은 지난 10일 치악예술관 소회의실에서 지역예술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분야 온라인 쇼핑몰 강원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관광부 후원을 받아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인 쇼핑몰은 입점을 원하는 예술인들이 수수료 없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입접을 원하는 일반인도 일정한 검증을 통해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예총측은 쇼핑몰 오픈을 통해 유·무형의 예술작품 거래 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계 자생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예총 김현수 실장은 “정부 예산 1%가 문화예술 분야에 배정돼 있지만 순수 예술쪽 지원은 미비한 편이어서 쇼핑몰은 순수 예술인들의 판로를 열기 위한 개척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